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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웅, "18kg감량 이유? 두 번 하늘로 갈 뻔"
한태웅, "18kg감량 이유? 두 번 하늘로 갈 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2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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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10대 농부' 한태웅이 18kg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특집으로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했다.

이날 한태웅은 "최근 18㎏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이에 MC들은 "연예계에 꿈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하자 한태웅은 "그게 아니라 작년에 두 번 하늘로 갈 뻔했다"며 "한 번은 화장실 갔다가 나와서 기절하고, 한 번은 고추밭에서 고추 따다가 기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몸무게가 거의 100㎏였다. 과체중으로 인한 빈혈 증세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한태웅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줄넘기를 하루에 1000개씩 했다."며 "날이 뜨거울 때 살이 많이 빠지니까 땡볕에 두 시간, 더울 때 계속 일했는데 또 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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