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배우 송강호(52)·이병헌(49)이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 '비상선언' 출연을 확정했다.
'비상선언'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 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임를 뜻하는 항공용어다.
이번 영화에 송강호와 이병헌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두 사람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에 이어 네번째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연애의 목적'으로 데뷔해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을 연출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올해 프리프로덕션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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