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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업소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에이즈 확진 판정.. 행적 조사 진행 중
마사지 업소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에이즈 확진 판정.. 행적 조사 진행 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8.3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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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40대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이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여수시보건소에 따르면 동남아에서 한국에 온 A씨는 마사지 업소에서 일을 했으나 불법체류 중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40대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이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던 40대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이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에이즈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A씨는 최근 급성 폐렴 증세를 보여 순천의 한 병원에 입원한 뒤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현재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으며, A씨는 정밀 검사 결과 에이즈 양성 반응을 보였다.

여수시보건소와 여수경찰서는 마사지 업소에서 일한 외국인이 에이즈에 걸린 경로 등을 정밀 추적 중이다.

여수시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언제부터 해당 업소에서 일했는지, 누구와 접촉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의식이 돌아오는 대로 확인 후 불법체류 사실이 드러나면 일단 출입국외국인 사무소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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