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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날씨 나들이 차량 급증.. 양방향 고속도로 혼잡
쾌청한 날씨 나들이 차량 급증.. 양방향 고속도로 혼잡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8.31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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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쾌청한 날씨에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0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2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전 벌초 등 나들이로 주말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해 교통 상황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서울방향과 지방방향 모두 답답한 흐름이 예상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7~8시께 시작해 오후 6~7시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늦은 오후인 9~10시께야 해소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6~7시께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사이 가장 혼잡하겠다. 오후 7~8시 사이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며, 서울외곽순환선 등에서는 오후 9~10시까지 정체가 이어지겠다.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충주휴게소 부근 2㎞ 구간, 기흥~수원 5㎞ 구간, 판교분기점 부근 1㎞ 구간, 달래내~반포 9㎞ 구간 등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부산방향은 한남~서초 4㎞ 구간, 신갈분기점~수원 2㎞ 구간, 기흥동탄~남사 14㎞ 구간, 입장~천안휴게소 32㎞ 구간, 옥산 부근 3㎞ 구간, 죽암휴게소~신탄진 2㎞ 구간, 대전터널~비룡분기점 3㎞ 구간 등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 3㎞ 구간, 목포방향 금천부근 1㎞ 구간, 화성휴게소 부근 2㎞ 구간, 발안~서해대교 17㎞ 구간 등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낮 12시 기준 서울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4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53분 ▲서울~대전 2시간8분 ▲서울~강릉 3시간18분 ▲서울~울산 4시간43분 ▲서울~목포 4시간16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6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37분 ▲대전~서울 1시간44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4시간28분 ▲목포~서울 4시간36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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