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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추석명절’ 기간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성동구, ‘추석명절’ 기간 ‘돌봄 복지상황실’ 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0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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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한다.

‘든든 돌봄 복지상황실’은 성동구청 복지정책과를 본부로 17개동 복지담당을 네트워크로 구성해 추석명절 집중 돌봄을 실시한다.

9월 초부터 미리 돌봄 서비스로 저소득 취약계층 3586명을 대상으로 쌀, 라면 등 후원물품을 우선 지원하고, 주거 환경 체크를 통한 대청소, 세탁서비스를 지원한다.

성동구가 추석 명절기간에도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구가 추석 명절기간에도 돌봄 복지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명절 홀로 시간을 보내며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 약 170명에게 연휴 전날과 마지막날 안부를 확인하고 이 중 건강 고위험 가구의 경우에는 마을간호사를 통한 약 복약지도 등 건강상태 체크도 이루어진다.

그동안 경로식당을 이용하거나 급식 지원을 받던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1049명 에게도 복지관 등 급식 제공기관과 사전협의를 거쳐 연휴 시작 전날 11일에 밑반찬이나 즉석식품을 대체급식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대체 식품은 음식위생상 보존기간이 긴 밑반찬과 즉석식품 위주로 구성한다.

연휴 기간인 9월14일에도 대상 가구 전체에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성동구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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