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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황태자’ 마약 밀반입 적발] 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 변종대마 양성반응 파문
[CJ ‘황태자’ 마약 밀반입 적발] 이재현 회장 장남 이선호, 변종대마 양성반응 파문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9.09.0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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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황태자' 이선호 씨가 해외서 구입한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인천지방검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항공기를 타고 지난 1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씨는 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숨겨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앞서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은 SK그룹과 현대그룹의 3세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로, 이씨 역시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도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검찰에서 밀반입한 경위 조사와 진술서를 작성한 뒤 이례적으로 귀가 조치됐다. 통상 마약 밀수 사범의 경우 긴급체포 또는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 확보를 취하기 때문이다.

한편,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씨는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 담당을 맡았다.

2016년 4월에는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씨의 사촌 이래나씨와 결혼했으나 같은 해 11월 이래나 씨가 미국의 자택에서 숨지며 사별했다. 이래나 씨의 사인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2년 뒤인 지난해 10월 이씨는 이다희 전 스카이티비(skyTV) 아나운서와 극비리에 재혼해 다시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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