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의 한 여자 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오전 10시49분께 대구시 북구 침산동의 한 여자고교에서 학생, 교사 등 31명이 미상의 가스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전교생 800명이 학교 강당에서 조회하던 중 발생했다.
최초 신고 때 강당 2층에 있던 7명이, 추가로 24명이 오심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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