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가수 장혜진이 유명 연예 기획자 강승호 캔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결혼 27년 만에 이혼했다.
2일 장혜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장혜진이 지난달 초 남편과의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됐으며 현재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장혜진을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혜진은 MBC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강승호 대표와 인연을 맺고 1992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가 있다.
강승호 대표는 1986년 그룹 소방차와 김완선의 매니저를 시작으로 1991년 캔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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