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6.2% 감소한 36만304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9.7% 감소한 5만289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LF 1861대, 하이브리드 모델 985대 포함)가 839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1153대 포함)가 5514대, 아반떼가 4893대 등 총 2만12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6858대, 베뉴 3701대, 투싼 2583대, 코나(EV모델 1008대, HEV모델 5대 포함) 2474대, 팰리세이드 2304대 등 총 1만8167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2071대, G70가 1471대, G90가 1039대 판매되는 등 총 4581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5.5% 감소한 31만148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중남미, 러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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