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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도 오늘 언론간담회... 김도읍 “세션별로 조 후보자 거짓말 지적”
한국당도 오늘 언론간담회... 김도읍 “세션별로 조 후보자 거짓말 지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0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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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일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오늘 새벽에야 마무리 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이를 검증하겠다며 ‘언론간담회’를 자청하고 나섰다.

조 후보자의 해명에 대해 세션별로 검증하겠다는 설명이지만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해명을 다시 정면 반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이 조국 후보자의 해명에 대한 검증을 하겠다며 언론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세션별로 조 후보자의 거짓말을 지적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자유한국당이 조국 후보자의 해명에 대한 검증을 하겠다며 언론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세션별로 조 후보자의 거짓말을 지적하는 형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간담회는 3일 오후 2시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장소에서 ▲딸 학사 비리 ▲사모펀드 의혹 ▲응동학원 및 부동산 등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곽상도ㆍ김도읍ㆍ김진태ㆍ이은재 의원과 김종석ㆍ장제원ㆍ주광덕 의원과 김용남 전 의원, 정점식ㆍ주광덕ㆍ최교일 의원 등이 검증 의원으로 나선다.

김도읍 한국당 의원은 "세션별로 조 후보자 거짓말을 지적하는 형식이 되지 않겠나"라며 "너무 기습적인 간담회에 조 후보자의 답변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거짓말을 바로 잡는, 그래서 반박하는 것이 주가 될 것이다. 새로운 사실이 있으면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조 후보자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딸의 입시와 사모펀드 투자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조 후보자는 자신의 딸을 둘러싼 논란에 먼저 학생들과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조 후보자는 법적 논란과 별개로 학생들과 국민들께 죄송하다면서도 특혜 의혹은 모두 부인했다.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오른 것은 의아하지만 당시에는 가능했으며 책임저자인 단국대 교수와는 전화번호도 모르고 연락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고래대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 대학원 장학금을 받는 과정에도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적극 해명했으며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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