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가 서울고등법원(법원장 김창보)과 공동으로 7년째 ‘도농상생’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값 하락으로 힘들어 하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7년 매년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면서 일선 농가에도 입소문이 돌아 올해 행사에는 26곳의 생산 농가가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농가들은 직접 생산한 각종 과일과 곶감, 나물, 잡곡 등 추석 제수음식과 땅콩, 잣, 호두 등 견과류 등도 판매했다.
또한 고구마와 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인삼, 김치,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추석 선물세트 등이 판매됐다.
특히 이날 판매된 농축산물들은 시중가격 대비 15%에서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지역본부 김형신 본부장은 “농산물값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은 제값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