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가 SM과 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엠버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till teaching me korean 11 years later. Love you loser. you’re still super weird(11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사랑해. 넌 여전히 매우 이상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엠버는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함께 이동 중인 듯 차 안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엠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사실을 밝혔다.
엠버는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버는 지난 2009년 크리스탈, 루나, 설리, 빅토리아와 함께 걸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설리가 탈퇴한 후 4인조로 활동한 에프엑스는 2016년 이후 3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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