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5일 오후 5시부터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2019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윤) 주관으로 진행되는 영화제는 ‘81년생 김정민-어쩌면 당신과 나의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을 위해 개최되며 장애인 인권영화 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보내는, 편지 ▲우주의 닭 ▲두 개의 빛-릴루미노 ▲키친 1015 ▲신혼여행 등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겪을 수 있는 친구관계, 선생님에 대한 짝사랑, 연애, 결혼, 출산을 다른 영화다.
행사 전에는 장애인 마술쇼와 가수 에이딘의 무대가 펼쳐지며 영화제 중간에는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 퀴즈, 장애인 당사자의 결혼과 출산에 관한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권영화를 매개로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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