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모델 겸 배우 안재현이 결국 변호사를 선임, 이혼 소송을 제기한다.
5일 안재현의 법률대리인 방정호 변호사는 "먼저 '부부 관계라는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안재현 씨의 사과를 대신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정호 변호사는 "구혜선과의 혼인은 이미 파탄 난 상태다. SNS 등으로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재현 씨를 둘러싼 각종 루머도 바로 잡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은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는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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