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배우 최희서가 오는 28일 결혼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6일 최희서 소속사 웅비이엔엔스 측은"가을이 오면 결혼을 한다"라며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희서는 자신의 SNS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조용히, 정말 소리소문없이 준비해왔으나 이제 슬슬 가까운 사람에게 알려야 할 때"라며 "결혼한다니 너무 좋아서 코끝이 찡해지고 입꼬리에 경련이 일 정도"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희서는 "올해 서른넷이다. 최희서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최문경이라는 본명을 가진 배우다."라며 "나는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한다. 결혼 후 맞이할 겨울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최희서는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해 '박열'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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