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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지지·탄핵’ 조국 임명 후 찬반여론 실검 올리기 신경전 치열
‘문재인지지·탄핵’ 조국 임명 후 찬반여론 실검 올리기 신경전 치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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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선 실시간 검색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문재인지지’, ‘문재인 탄핵’ 등의 검색어를 실검 순위에 올리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문재인지지’가 1위, ‘문재인탄핵’이 2위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검색어 순위 경쟁은 전날 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임명한 직후부터 시작됐다. 조 장관 임명에 부정적인 누리꾼들은 ‘문재인탄핵’ 등 검색어를 순위에 올렸다. 이에 조 장관 지지자들은 검색어 상위권에 ‘검찰 단체 사표 환영’, ‘검찰 사모펀드 쇼’ 등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위해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같은 검색어 여론전은 지난 9일 문 대통령이 조 장관의 임명을 청와대가 발표한 직후부터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당시 조 장관 지지자들은 검색어 상위권에 ‘검찰단체 사표환영’, ‘검찰 사모펀드 쇼’ 등을 올리며 조 장관 지지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앞서 9일 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6명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법무부 장관에 조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에 조성욱,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후보자를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 임명 재가에 대해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고 성과를 보여준 조국 장관에게 그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는 발탁 이유를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그 의지가 좌초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