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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문여는 병원은?... 서울시, 병원 537곳ㆍ약국 1223곳 지정
‘추석연휴’ 문여는 병원은?... 서울시, 병원 537곳ㆍ약국 1223곳 지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10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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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12일~15일)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 시민들이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가 지정한 운영 의료기관은 응급ㆍ당직 병원 537곳과 약국 1223곳 등이다.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 등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추석 연휴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총67개소(응급의료센터 30개소, 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응급의료시설 17개소)
추석 연휴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 총67개소(응급의료센터 30개소, 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응급의료시설 17개소)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0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대한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7개소다.

‘당직의료기관’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ㆍ의원 470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일지킴이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1,22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다산콜센터)으로 전화해 안내받거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 13개품목)의 경우에는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918곳(서울시홈페이지→안전상비의약품)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추석 연휴동안 명절 준비, 장시간 운전, 환경 변화 등으로 체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교류가 많은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손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 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명절기간 배탈, 감기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0, 119로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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