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첫 승전보를 울렸다.
한국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나상호(FC도쿄)가 A매치 8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고, 정우영(알사드)이 환상적인 프리킥골로 쐐기를 박았다.
부담이 큰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관문을 산뜻하게 넘었다.
한편, 한국은 다음달 10일 홈에서 스리랑카와 2차전을 치르고, 이어 15일 북한과 원정 3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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