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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파트 화재.. 냉장고서 불에 탄 시신 2구 발견 “성인·아이 추정”
천안 아파트 화재.. 냉장고서 불에 탄 시신 2구 발견 “성인·아이 추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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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11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현장에 있던 냉장고 안에서 불에 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2분께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11일 오전 2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가운데 집안에서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는 불에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모두 거실 바닥에 옆으로 놓인 냉장고 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11일 오전 22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가운데 집안에서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는 불에탄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모두 거실 바닥에 옆으로 놓인 냉장고 안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화 후 양문형 냉장고 안에서 불에 탄 채 숨져 있던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냉장고는 뉘어져 있었고, 내부는 비어진 상태였으며 시신 훼손 등은 없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시신은 현재 정확한 신원 확인이 안 된 가운데 성인과 아이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가족을 상대로 불에 탄 시신의 신원 확인과 함께 합동 감식에 이어 시신 부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