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따른 ‘검찰개혁’에 대한 기대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조 장관은 “평생을 소망해 왔던 일”이라며 “추석 연휴 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전날 첫 간부회의를 연 조 장관은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을 새로 구성해 운영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검찰개혁 추진 지원단’은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법안 관련 국회 입법 활동 지원과 검찰 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단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 황희석(52·사법연수원 31기) 법무부 인권국장이 맡았다.
법무부 정책보좌관을 지냈던 이종근(50·28기) 인천지검 2차장도 검찰 개혁 추진 업무를 지원한다.
다만 조 장관은 "구성이 완결된 게 아니기 때문에, 완결되면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해 보겠다"며 "연휴를 마치면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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