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몽골 출신 대학 농구선수 벌드수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벌드수흐는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 중이다. 그의 주특기는 3점 슛으로 올해 대학리그 상반기 평균 득점 20.2점을 기록, 대학농구 득점 순위 2위를 차지한 괴물신인이다.
2009년 한국에서 일하는 엄마를 따라 창원에 오게 된 벌드수흐는 낯선 환경에서 유일하게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건 농구였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몽골 국적 때문에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지난 2018년 귀화에 성공했다.
한편 방송인 박재민은 벌드수흐의 3점슛 실력을 보고 '탈대학급'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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