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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집착녀’ 소름 연기
별 ‘집착녀’ 소름 연기
  • 오지연
  • 승인 2010.10.28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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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영원히 잃기 싫은 지독한 사랑

오랜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별이 기존 이미지와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선보인 타이틀곡 “오늘 참 아프다” 뮤직비디오에서 ‘청순’ ‘순진’으로 대표되던 별이 지독한 사랑에 매달리는 ‘집착녀’로 변신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는 것.
항상 밝은 웃음을 띠던 얼굴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독한 여인으로의 변신한 별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모두 담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사랑을 지키기 위해 연인을 살해하는 모습, 영원히 연인과 함께 하기 위한 자살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헉’소리가 절로 나게 만들 만큼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
이번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정환 감독은 이승철, 장혜진, 러브홀릭, SG워너비 등 많은 가수들의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연출가.
손감독은 “뭔가 기존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분위기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별양과 콘셉트부터 시놉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사랑의 극단적인 면을 그려내 보는 이에게 더욱 진한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별의 소속사는 “뮤직비디오 시사를 하며 ‘네크로필리아 (Necrophilia)’ (범죄심리학 용어로 ‘시신·유골 애착증 환자’라는 뜻) , 엔딩 자살 장면 등 너무 충격적이라 문제 장면들을 삭제했지만 자료 전달 과정에서 관계자의 실수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원본이 전해졌다”며 “방송에는 당초 준비한 편집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생과 사를 넘어선 충격적인 결말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별의 “오늘 참 아프다”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인기 순위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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