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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의 운영 방향은?... 19일 3차 라운드테이블
충무아트센터의 운영 방향은?... 19일 3차 라운드테이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16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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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윤진호)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센터 소나무실에서 ‘충무아트센터의 방향성과 운영계획’을 주제로 3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1, 2차 회의 당시 의견 차이로 구체적으로 도출하지 못한 중구문화재단의 방향성과 좌표설정, 충무아트센터 대·중·소극장의 운영 프로그램 및 재원마련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구체화 할 계획이다.

앞서 1, 2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충무아트센터 중⸱소극장의 운영방안에 있어서 민간ㆍ순수예술가와 지역ㆍ생활예술가의 분명한 입장차이가 나왔다.

지역민의 참여 자체에만 가치를 두는 정치성과 지역성에 치중하기 보다는 작품창작과 시대성을 반영한 예술 공연 자체를 공공성의 영역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강하게 제기되기고 했다.

이처럼 공공성에 대한 대답과 목표점에 있어서는 분야별로 의견차와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간극을 좁히기 위해 보다 많은 논의와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실행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이번 3차 라운드테이블은 당초 예정되었던 공개토론회 대신 1차와 2차 라운드테이블에서 상이하게 대립되면서 구체적으로 도출되지 못한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3차 라운드테이블은 공연사업팀 최명준 팀장이 ‘충무아트센터의 정체성과 방향성, 극장별 운영 계획’을 발제 후 ▲공공성 합의 도출 ▲목적과 과제 도출 ▲각 극장별 운영 프로그램 및 재원마련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이 토론한다.

자문위원으로는 손상원 중구문화재단 이사,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김세환 극장혜화당 대표, 편은심 중구문화예술거버넌스 주민소통관, 이영찬 SBS 문화사업팀장 등 공연예술분야 전문가, 공공 및 민간극장 운영자와 중구 예술인이 참여한다.

센터는 극장의 공공성과 역할을 심층적으로 논의 후 현장에서의 의견을 종합, 검토하여 추후 극장의 운영방향을 수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라운드테이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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