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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임금협상 최종타결 파업 종결 병원 정상화
국립암센터 임금협상 최종타결 파업 종결 병원 정상화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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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개원 이래 첫 파업에 들어간 경기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 노조가 11일 만인 16일 사측과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하면서 파업을 중단했다. 노조는 17일 오전 6시부터 업무에 복귀, 정상 진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암센터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위원회 구성 및 복지 포인트 30만원을 추가지급 등에 합의했다.

10일 오전 국립암센터 로비에서 노조원들이 파업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오전 국립암센터 로비에서 노조원들이 파업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그동안 이중으로 고통받은 암환자들과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며 “이제 노사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여건 등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립암센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하나씩 회복해 나가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시작된 국립암센터 파업에 따라 평소 암센터 입원환자 530여명의 입원환자 중 400여명이 퇴원하거나 인근 병원으로 병실을 옮기고, 외래환자 역시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등 혼란을 빚었다.

여기에 노조원 상당수가 빠져나가면서 항암 주사실, 방사선 치료실 등의 운영에도 차질을 빚어왔다.

병원과 노조는 11일과 14~15일 두 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일부 직종의 별도 수당지급이라는 추가 협상안에 부딪혀 결렬됐다가 이날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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