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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제원 아들 노엘 추가 수사 후 신병처리 결정
경찰, 장제원 아들 노엘 추가 수사 후 신병처리 결정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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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래퍼 용준씨(19·활동명 노엘)에 대해 추가 수사 후 신병처리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휴대전화 분석 등 추가 수사가 완료되면 (장씨의) 신병처리에 관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장씨와 김씨, 당시 동승자 A씨 등 3명에 대한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내역 등에 장씨의 범인도피교사,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를 입증할 내용이 있는지 확인 중이다. 또 음주운전방조 혐의를 받는 A씨가 사건 당시 장씨 대신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을 하며 그 대가로 금품 등을 받았는지 여부도 수사 중이다.

장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후 장씨가 음주사고를 수습하면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으며, 사고 피해자에게 금품 제공을 명목으로 합의를 시도했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편 장씨는 지난 9일, 김씨와 동승자 A씨는 지난 10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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