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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학생부 유출’ 경찰 한영외고 교직원 소환 조사.. 휴대전화 분석 중
‘조국 딸 학생부 유출’ 경찰 한영외고 교직원 소환 조사.. 휴대전화 분석 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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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딸 조모(28)씨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영외고 교직원 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조씨의 학생부 유출 건과 관련해 한영외고 교직원 4명에 대한 1차 현장조사를 마친 뒤 이들의 휴대전화, PC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형태로 제출 받은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 접속 기록과 현장 조사 과정에서 임의제출 받은 한영외고 측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자유한국당 주광원 의원은 국회에서 조씨의 고교 시절 영어 과목 성적을 공개했다. 또 최근 고교 학생부를 공개하면서 인턴 기간이 중복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후 조씨의 학생부가 외부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본인 및 시민단체가 고소·고발을 제기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조 장관 임명 과정에서 정치권을 통해 조씨 학생부가 공개되는 과정에 위법이 있었는지 따져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