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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혐의’ 양현석·승리, 경찰 추가 소환 예정.. 두 번째 포토라인 서나
‘원정도박 혐의’ 양현석·승리, 경찰 추가 소환 예정.. 두 번째 포토라인 서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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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원정도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언트 대표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오전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이용표 서울경찰청장과 출입기자단과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회계자료와 환전내역, 금융내역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자료 분석과 참고인 조사가 끝나면 두 명을 소환해 한번 더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정도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언트 대표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사진=뉴시스
원정도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언트 대표와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경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사진=뉴시스

경찰은 지난달 7일 양 전 대표와 승리를 상습도박 등 혐의로 입건했다.

양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십억원 규모의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도박을 하며 일명 ‘환치기’ 수법으로 달러를 빌려 쓴 뒤 원화로 갚는 방식을 저지른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이들에 대한 추가 소환 시점은 현재 확정되진 않았지만 두 명을 다시 불러 추가로 조사한 뒤 수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앞서 승리는 지난달 28일 소환돼 12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양 전 대표는 그 이튿날 경찰에 출석해 23시간 동안 밤샘 조사를 받고 다음날 귀가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성매매 알선 혐의로도 지난 7월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양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선 "당시 동행했던 29명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