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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구매·투약 의혹’ 비아이 참고인 신분 경찰조사.. 의혹 확인시 피의자 전환
‘마약 구매·투약 의혹’ 비아이 참고인 신분 경찰조사.. 의혹 확인시 피의자 전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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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17일 과거 대마초를 구매해 투약한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이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3·김한빈)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김씨를 상대로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해 받았는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있는지 등을 캐묻고 있다.

비아이. 인스타그램 캡처
비아이. 인스타그램 캡처

김씨에 대한 경찰조사는 이날 오후 늦게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지만, 이 같은 의혹을 인정할 경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2016년 8월22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에 긴급체포된 A씨는 김씨가 마약을 구해달라는 취재로 자신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당초 김씨에게 마약을 교부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뒤 같은달 30일 경찰 조사에서는 “대마초 흡입으로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다”며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는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지만 A씨가 진술을 번복한데다가 다른 증거를 찾을 수 없어 종결했다. 

이와 관련해 6월 A씨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이먼트 대표의 회유와 협박으로 진술을 번복했다는 내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제보했고, 권익위는 이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부실수사 의혹이 불거지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이 사건 수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