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 "아들 부산 출생.. 대응할 가치 못 느껴 법적 조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18일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 원내대표는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원정출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은 한인타운 인근 부촌에 위치한 고급형 산후조리원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 엄마들이 산후 조리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한국계 미국인 학생회인 '케이시(KASY, Korean American Students as Yale)' 소속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나 원내대표는 아들이 부산 출생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일일이 병원에서 출생 증명서까지 떼어줘야 하나.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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