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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27일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문 대통령, 27일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1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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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를 초청해 정상회담을 가진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양 국가간 교역과 투자, 에너지, 국방,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불가리아의 지지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다 (사진=뉴시스)

19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보리소프 총리가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 대변인은 “27일 오전에는 문 대통령과 보리소프 총리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불가리아 총리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리소프 총리는 세 차례나 총리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고 대변인은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보리소프 총리의 이번 방한은 1990년 수교 이후 지속 발전해온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 협력 확대로 양국간 포괄적·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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