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 릴레이 투쟁을 벌이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중진 의원에 이어 이번에는 초선 의원들이 삭발대열에 합류했다.
19일 삭발투쟁에 참여한 초선 의원은 송준석, 최교일, 장석춘, 이만희, 김석기 의원 등 5명으로 이로써 삭발한 현혁 의원은 9명으로 늘어났다.
원외 인사와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까지 더하면 20여명에 달한다.
삭발식은 국회 본청 앞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박맹우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단체 삭발로 진행됐다.
이들은 '헌정농단 조국파면', '국민명령 조국사퇴'가 적힌 피켓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 사죄하라", "조국은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울산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삭발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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