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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혐의 줄곧 부인.. 경찰 증거수집 총력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혐의 줄곧 부인.. 경찰 증거수집 총력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09.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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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된 이모(56) 씨가 경찰의 2차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사건 수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전날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 7명을  이씨가 있는 부산교도소로 보내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씨는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이 사건이 자신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다시 형사들을 보내 3차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씨가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경찰은 이씨의 DNA가 나온 5, 7, 9차 사건 이외에 나머지 사건들의 증거물에서도 이씨의 DNA를 추가로 검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이씨의 진술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간 모아온 많은 양의 수사기록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보는 등 이씨와 나머지 사건들과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안은 밝힐 수 없지만 가장 확실한 것은 용의자의 자백이므로 이씨를 상대로 조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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