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임시회 회기 중 관내 내부 직원들의 업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남구의회는 지난 8대 의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관내 모든 복지시설과 직능단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어 이제는 내부적으로도 구민 복리증진에 힘을 쏟고 있는 직원들과도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보다 더 구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의장단은 먼저 지난 19일 강남구 보건소(소장 양오승)를 방문해 건강상담실, 금연클리닉, 방문건강 관리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이관수 의장을 비롯한 이재민 부의장, 김광심 운영위원장, 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이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보건소 이용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관수 의장은 “힘든 여건속에서도 강남구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을 위한 지역 보건 및 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도 의장단은 2019년 하반기 인사 발령에 따른 의회사무국 전출직원들도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
의장단은 그동안 구의회 발전에 대한 노력을 치하하고 새로운 근무지에서 또 다른 업무를 시작하는 모든 직원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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