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일 동명초등학교 앞 아이들의 통학을 방해하던 전봇대를 뽑았다. 이로써 성동구는 현재까지 총 11개의 전봇대를 이설했다.
전신주 이설 작업은 성동구가 끈질긴 노력 끝에 KT와 협약을 맺고 이뤄낸 결과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이날 전신주 이설 작업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한전 관계자, 주민과 학부모들까지 나와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동구는 동명초 앞 전봇대 이외에도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전신주 40기를 올해 말까지 제거 또는 이설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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