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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조국 물타기라는 한국당... 민주당, “제정신이냐”
'화성연쇄살인' 조국 물타기라는 한국당... 민주당, “제정신이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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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의 발표가 ‘조국 물타기’라고 주장하는 한국당에 대해 “제정신이냐”고 일갈했다.

이어 “분노로 치를 떨리는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이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두고 ‘물타기’라고 덮어씌우는 금도를 넘은 정치공세에 말문이 막힌다”고 비판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에 대해 조국 물타기라는 한국당을 향해 제정신이냐고 일갈했다(사진=뉴시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에 대해 조국 물타기라는 한국당을 향해 제정신이냐고 일갈했다(사진=뉴시스)

이해식 대변인은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은 온 국민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희대의 살인마를 추적해온 경찰에 칭찬과 격려는 못할망정 명예를 밟아 짓이기는 듯 한 방자하고 몰지각한 발언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변인은 "영면에 들지 못하고 아직도 구천을 떠돌고 있을 피해자들의 원혼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놈의 얼굴이라도 봐야 한이 풀리겠다'는 가족들의 피맺힌 절규를 조금이라도 고려했다면 이 의원의 발언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의 비인간적이고 반인륜적인 몰지각한 발언이야 말로 오히려 공작적 발상일 뿐만 아니라 유가족과 경찰관들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와도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공감능력이라곤 전혀 없는 자신의 망발에 대해 당장 유가족과 경찰 그리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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