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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류현진, ‘내가 바로 고교 4번 타자’..빅리그 데뷔 첫 홈런·13승 달성
[MLB] 류현진, ‘내가 바로 고교 4번 타자’..빅리그 데뷔 첫 홈런·13승 달성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9.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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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고교 시절 4번 타자의 본능을 깨우며, 메이저리그 데뷔 7년 만에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아울러 6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시즌 13승 달성에도 성공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사진 = LA다저스 공식 트위터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가 7-4로 이기며 류현진은 시즌 13승째를 신고했고,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1로 올랐으나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류현진은 1회초 가렛 햄슨에게 선제 솔로포를 허용했다.

이후 2회부터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류현진은 5회말 스스로 해결사로 나섰다. 콜로라도 선발 센자텔라의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겨버렸다. 데뷔 첫 홈런포이다.

이후 만루 상황이 이어졌고, 코디 벨린저가 만루포를 터뜨리며 다저스는 순식간에 5-1로 역전했다.

하지만 7회 류현진은 샘 힐리아드에게 투런포를 허용했고, 결국 8회 말 케일럽 퍼거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는 7-4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고,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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