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기자] 배우 김래원이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여배우로 박신혜를 꼽았다.
2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래원과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래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들 중에 가장 잘 맞는 사람"에 대한 질문에 닥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언급했다.
김래원은 "박신혜씨는 학교 후배이기도 하다"면서 "영화 촬영을 할 때 '닥터스'팀은 이미 한 달 넘게 촬영하고 내가 합류했는데 잘 어울릴 수 있게 배려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호흡을 맞춘 공효진에 대해 "워낙 베테랑"이라며 "17년 전에 같이 드라마 '눈사람'에서 호흡한 적이 있다. 이번이 두 번째로 작품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강기영은 호흡이 잘 맞았던 여배우에 대한 질문에 망설임 없이 "아무래도 공효진 누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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