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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스캔들’ 미국인 절반 이상 “트럼프 대통령 탄핵 반대”
‘우크라이나 스캔들’ 미국인 절반 이상 “트럼프 대통령 탄핵 반대”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9.09.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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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인해 미 하원 민주당의 탄핵조사 개시했지만 미국인들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25일(현지시간) 미 퀴니피액대학이 지난 19~23일 미 전역 거주자 1337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57%가 트럼프 대통령 탄핵 또는 퇴진에 반대했다. 찬성한 응답자는 37%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조사가 진행된 19~23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의 부패 의혹을 수사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시기와 겹친다. 그럼에도 탄핵 여론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정당 성향별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 성향 응답자는 73%가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찬성, 21%가 반대였다. 반면 공화당 지지 성향 응답자는 95%가 탄핵을 반대, 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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