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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퇴직중장년’ 매칭... “중장년 재취업 돕는다”
용산구, ‘청년-퇴직중장년’ 매칭... “중장년 재취업 돕는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09.27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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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장년이 위태롭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은퇴 이후가 걱정이다. 새로운 일을 해볼라 쳐도 실무 능력에서 청년들과 경쟁이 되지 않는다. 고스펙 청년들도 괴로운 건 마찬가지. 부족한 경험과 경륜이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사회적기업 ㈜상상우리와 손잡잡고 이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청년과 중장년을 매칭해 중장년들의 재취업을 돕기로 했다. 청년들에게는 중장년의 경험과 경륜이 자연스레 전달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우선 10월까지 ‘지식제공자’ 확보에 나선다. 직장인, 대학생 등 최신 실무 역량을 가진 청년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어 11월까지 ‘지식수요자’를 모은다.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200명이 타깃이다.

교육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372 C동 2층 상상캔버스에서 이뤄진다. 지식제공자와 수요자를 1대 8 비율로 매칭,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지식공유플랫폼 구축 예정)에서도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퇴직 중장년은 대부분 관리직으로 퇴직하기 때문에 실무 역량이 많이 떨어진다”며 “지역 청년들이 은퇴자를 위해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감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 제공 및 수요자로 참여하고 싶은 이는 상상우리로 문의하면 된다. 나이ㆍ지역 제한은 없다. 다만 용산구민을 우선으로 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퇴직한 중장년이 사회에 다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구 또한 제도개선, 사회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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