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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화 2-0으로 진땀승...키움 3위 확정
SK, 한화 2-0으로 진땀승...키움 3위 확정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9.09.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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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에 2-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SK는 앙헬 산체스와 제이미 로맥이 구세주로 나섰다.
 
산체스는 7이닝 동안 2개의 안타만 내주고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전력으로 투구를 펼친 산체스는 삼진 8개를 솎아냈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시즌 17승째(5패)를 수확, 다승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어 로맥이 솔로포 두 방을 때리며 귀중한 점수를 선사했다. 산체스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낸 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맥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해 1-0 리드를 가졌다.
 
SK는 로맥의 홈런 이후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산체스가 쾌투를 이어가면서 살얼음판 리드를 지켰다.
 
3회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3회까지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산체스였지만 2루 주자 정은원이 도루에 실패한 후 김태균, 이성열을 내야땅볼로 잡았다.
 
SK는 7회초 선두타자 정의윤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 김재현이 도루에 실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은 것도 잠시 로맥이 또다시 좌월 솔로 홈런을 작렬해 SK의 2-0 리드를 이끌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따냈다.
 
키움 히어로즈는 외국인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의 호투를 발판 삼아 85승째(1무57패)를 수확했으나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두산과 SK가 모두 승리하면서 3위가 확정됐다.
 
브리검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키움 승리를 견인했다.
 
브리검은 2회말 롯데에 선취점을 내줬다. 정준혁, 전병우에 연속 안타를 맞은 후 김민수에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브리검은 이후 2사 만루에서 신본기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3회부터 안정을 되찾았고 6회초 예진원의 볼넷과 서건창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든 키움은 후속타자 김하성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사 만루에서 김웅빈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1로 승부를 뒤집은데 이어 9회초 1사 1, 3루에서 이지영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더 추가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 선발 이용찬은 3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후 가벼운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나온 이영하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LG 역시 선발 이우찬(4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에 이어 차우찬(2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투입해 승리를 노렸지만, 타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두산은 선두타자 박세혁의 몸에 맞는 볼과 도루, 진루타로 2사 3루 찬스를 잡았지만 허경민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두산은 5회 김재환과 김재호의 연속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차우찬의 연속 폭투를 틈타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최주환의 적시타와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3-0으로 격차를 벌였다.
 
LG는 8회 김민성과 박용택의 안타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이천웅이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