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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 공무원 뺑소니 혐의 경찰 수사.. “음주운전 수치 안 나와”
청와대 비서실 공무원 뺑소니 혐의 경찰 수사.. “음주운전 수치 안 나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01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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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무원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소속 7급 수송관 A씨를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40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친 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목격자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청와대 정문. 사진=뉴시스
청와대 정문. 사진=뉴시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피해자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9시께 경찰에 자진 출석해 "운전하면서 뭔가에 부딪힌 것 같은데 확인차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접수된 신고의 피의자가 A씨인 것을 확인하고 그를 입건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으나 음주운전을 했다고 볼만한 수치가 나오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A씨 진술 등을 종합해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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