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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배드민턴장 등 현장점검... 야간연장ㆍ인력증원 등 검토
영등포구의회, 배드민턴장 등 현장점검... 야간연장ㆍ인력증원 등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0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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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위원회- 안전시설 확충, 주말 야간연장 운영, 인력 부족 문제 공감
사회건설위원회-프로그램다양화,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료 하향 검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30일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구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안전문제나 시설 상황을 직접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임시회 기간 중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장방문은 위원회 별로 진행됐으며 각 위원회 의원들이 적극 참석해 면밀하고 꼼꼼히 살폈다.

행정위원회 위원들의 다목적 배드민턴장 현장방문
행정위원회 위원들의 다목적 배드민턴장 현장방문

행정위원회-다목적 배드민턴장ㆍ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이날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도림동 다목적 배드민턴장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안전시설 확충과 주말 야간 연장 운영 검토, 인력부족 문제 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재진 행정위원장, 허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고기판 의원, 김길자 의원, 이미자 의원, 장순원 의원, 정선희 의원 등 행정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들은 우선 도림동 다목적 배드민턴장을 방문해 회의실에서 현황보고를 받은 후, 시설 내ㆍ외부를 꼼꼼히 둘러봤다.

이후 의원들은 △시설 내 유휴공간 발굴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 하부 안전시설 확충 △주말 야간 운영시간 연장 검토 △주차면 야간개방 확대 시행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을 주문했다.

이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복지사업의 현황과 실태를 경청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가중될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들을 가지기도 했다.

김재진 행정위원장은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운영 방식을 다시금 점검하고, 구민들이 시설들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도림동 다목적 배드민턴장은 차후 영등포를 대표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사회건설위원회 현장방문
사회건설위원회 현장방문

사회건설위원회-영등포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신길종합사회복지관 방문

같은 날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도 영등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을 각각 방문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취업 준비 프로그램 다양화와 청소년 천편일률적인 복지 프로그램 탈피,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료 하향 등에 대해 검토했다.

당일 현장방문에는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 이규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식 의원, 박정자 의원, 오현숙 의원, 유승용 의원, 이용주 의원, 최봉희 의원 등 사회건설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 현황 및 운영 프로그램, 이용 실태 등 상세한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시설들을 세밀히 둘러보며 불편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구민의 입장에서 날카롭게 살폈다.

특히 위원들은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 및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현장에서 △취업 준비 프로그램 다양화 △청소년 또래상담 중학교 확대 운영 △천편일률적인 복지 프로그램 내용 탈피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 프로그램 개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료 하향 검토 등을 주문했다.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당부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구민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며 “사회건설위원회에서도 청소년과 구민 복지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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