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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피해 ‘특별재난지역’ 검토... 이낙연 “조사 서둘러 달라”
태풍 ‘미탁’ 피해 ‘특별재난지역’ 검토... 이낙연 “조사 서둘러 달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04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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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부가 한반도를 휩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 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조사를 서둘러 그 결과에 따라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합당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사진=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사진=뉴시스)

이날 이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태풍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피해를 당하신 모든 분들게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총리는 "태풍 미탁이 엄청난 상처를 남기고 사라졌다. 인명피해가 참으로 많았고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가 나오지 않을 만큼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명피해에 대해서 신속하고 성의 있게 지원 해주시기 바라고 특히 유가족들께 소홀함이 없게 모셔 드렸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18호 태풍 ‘미탁’으로 전국에서 총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4명은 실종된 상태다.

이재민은 446세대, 749명이 발생했다. 주택과 상가·공장, 농경지 등 피해도 3267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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