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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폭력시위 눈살.. 내일 서초동에 몰릴 촛불 평화집회 이어갈까
광화문 폭력시위 눈살.. 내일 서초동에 몰릴 촛불 평화집회 이어갈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10.04 14:2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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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날 3일 열린 대규모 광화문 집회가 열린 가운데 이번 주말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리는 '제8차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광화문 집회가 ‘폭력시위’로 변질된 것과 달리 기존처럼 서초동 앞 평화집회가 이어질지도 주목되고 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오는 5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본집회에 앞서 사전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7차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 사진=뉴시스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7차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 사진=뉴시스

전날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주최 측 추산 300만~500만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부서울청사부터 숭례문까지 양방향대로는 모두 통제됐고,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들면서 휴대전화까지 먹통이 되기도 했다.

이번 광화문 집회가 서초동 집회에 맞불 형식으로 많은 인원을 운집시키면서, 이번 주말 또 다시 예고된 서초동 촛불집회의 참석 인원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첫 집회에는 불과 600명이 참석했지만 조 장관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면서 참가자 수도 점차 늘었다. 지난달 21일 열린 6차 집회에는 3만5000명이 참석하더니, 지난달 28일 7차 집회에서 그 참가인원이 주최 측 추산 100만명 이상 참여하면서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특히 이처럼 규모가 폭증했음에도 집회 중 폭력행위 등으로 인한 입건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한차례 집회에 46명이 연행된 전날 광화문 집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여러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양측 집회에 대한 집회 추산 인원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