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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일본 소녀상 전시 재개.. 경비 강화
중단됐던 일본 소녀상 전시 재개.. 경비 강화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9.10.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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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의 국제예술제에서 전시가 중단돼 논란을 일으킨 소녀상의 전시가 오늘 다시 진행된다.

NHK 등 일본 언론은 아이치(愛知)현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인 '표현의 부자유전'의 전시가 8일 오후 재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아이치 트리엔날레 실행위원장인 오무라 히데아키(大村秀章) 아이치현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시 재개를 알리고, 해당 전시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아이치(愛知)현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 오후 소녀상의 전시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일본 아이치(愛知)현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 오후 소녀상의 전시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이번 전시는 8일에는 1회 30명 제한을 둔 가이드투어의 관람 형식을 적용한 뒤 추후 상황에따라 9일에는 정상 관람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표현의 부자유전 전시를 보기 위해서는 관람 전 짐을 맡겨야 하며 금속 탐지기 검사도 거쳐야 한다. 소녀상 전시에 대해서는 동영상 촬영도 금지된다.

앞서 아이치 트리엔날레는 지난 8월 1일 개막했으나 소녀상에 대한 전기는 8월 3일부터 중단됐다. 주최 측은 중단 사유에 대해 안전상의 이유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지난 9월26일 아이치 트리엔날레에 대해 당초 지급할 예정이었던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기도 해 일본 정부의 검열 및 표현의 자유 침해 아니냐는 파문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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