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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주유소’ 초과 결제 18억원 달해... 송석준 “5000여만원 여전히 미환급”
‘셀프주유소’ 초과 결제 18억원 달해... 송석준 “5000여만원 여전히 미환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9.10.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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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셀프주유소가 결제 오류로 초과 결제된 금액만 18억5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중 5000만원 이상이 여전히 환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셀프주유소 결제 오류와 환급액 (자료=송석준 의원실)
셀프주유소 결제 오류와 환급액 (자료=송석준 의원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기기 고장이나 통신 오류로 총 3만5368건의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

2014년 919건, 2015년 1607건, 2016년 2922건, 2017년 1만235건, 지난해 1만1698건이 발생했으며 올해도 8월 현재 결제 오류는 7987건이나 됐다.

이렇게 오류로 초과 결제된 금액은 지난 6년 간 총 18억57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는 5억7444만원이 초과 결제 됐으며 올해는 8월 현재까지 초과 결제된 금액은 3억9650만원이다.

이 중 18억여원에 대해서는 환급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2207건 5423만원은 환급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결제 오류 시 카드사를 통해 오류 사실을 통보하고 카드사가 고객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상 100% 환급되지는 않고 있다"며 "근본적인 오류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고 오류가 발생했을 땐 제 때 환급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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