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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에 살인 누명 "증권가에 정보지 퍼졌다"
'태양의 계절' 오창석에 살인 누명 "증권가에 정보지 퍼졌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0.08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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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성재, 오창석 살인범으로 몰아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최성재가 자신들의 죄를 덮기 위해 오창석을 살인범으로 내몰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에서는 최광일(최성재 분)이 '김유월(오창석 분)이 황재복(황범식 분)의 살인범'이라는 소문을 언론에 퍼뜨린 것을 알고 불안해하는 최태준(최정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태준은 최광일에게 "니가 흘린 거냐"며 "유월이 황사장 살인범이란 걸 무슨 수로 증명하냐"고 다그쳤다.

 

사진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사진출처=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이에 최광일은 "김유월에게 누명씌우지 않으면 아버지와 저 꼼짝없이 살인자 되는 거다"라며 "증권가 정보지에 쫙 퍼졌으니 곧 언론에서도 난리 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준은 "넌 그약이 수면제 인 줄 안 거다. 설령 밝혀지더라도 넌 아니다"라며 미리 말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광일은 "어쨌든 생모한테 전달해서 약을 황 사장한테 먹이라고 한 건 저이지 않냐"며 흥분했고, 이어 "걱정마시라"며 최태준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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