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9일 광화문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반대하는 대규모 광화문 시위가 개최된 가운데, 한 참가자가 가짜 서울대학교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를 들고 있다.
해당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제인 조모 씨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 증명서를 위조해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서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서울대 집회추진위'가 이를 풍자하기 위해 시위에서 배부한 것이다.
"업무내용:조국 구속 및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참여", "용도:부정입시용" 등의 내용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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