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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김경록 인터뷰 녹취 전문 공개.. “우린 왜곡없다.. KBS도 공개해라”
유시민, 김경록 인터뷰 녹취 전문 공개.. “우린 왜곡없다.. KBS도 공개해라”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9.10.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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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측은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를 맡은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과의 인터뷰 녹취 전문을 공개했다. 유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가 지난 8일 김 차장 인터뷰를 방송할 당시 조 장관 측에 유리한 내용만 편집해서 내보냈다는 논란이 일자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 이사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를 통해 김 차장과의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김 차장은 이 인터뷰에서 'KBS 법조팀장이 자신과 지난달 인터뷰를 했으나 보도는 하지 않고 해당 내용을 검찰에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채널 '알릴레오'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의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 제공 = 노무현재단)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채널 '알릴레오' 제작진이 10일 공개한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의 카카오톡 메시지. (사진 제공 = 노무현재단)

이후 KBS가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자 유 이사장은 또 다시 재반박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알릴레오' 제작진은 10일 오후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녹취록 전문과 입장문을 올리고 "'짜깁기 편집이다', '악마의 편집이다' 등 많은 말이 떠돌고 진실 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며 "이에 알릴레오 제작진은 사안에 대한 진위 여부를 시민 여러분께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전문을 공개했다.

“이어 KBS 역시 자신의 취재 내용에 왜곡이 없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9월10일 KBS 법조팀과 김경록 차장의 한 시간 분량의 인터뷰를 공개하는 게 마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녹취록 공개에 대해 김 차장의 사전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또 김 차장이 10일 오전 유 이사장에게 보낸 '인터뷰 내용 후회없고 언론과 검찰의 시스템에 대한 경종을 울린 것에 만족한다. 편집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제가 응원하는 개별 검찰들의 응원메시지까지 매우 만족했다. 진실은 밝혀지니까요'라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