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김연경, 오세근과 100억대 사기 당해 '지인한테?'
김연경, 오세근과 100억대 사기 당해 '지인한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10.10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구 선수 김연경이 사기 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왕좌의 게임'특집으로 정형돈, 데프콘, 김연경, 오세근이 출연했다.

이날 MC김구라는 "김연경, 오세근과 동지애 생기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라는 질문을 했다.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이에 김연경은 "내가 먼저 이야기 해?"라며 "사기 당해가지고,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사기당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액수는 억 단위였다"고 말하자, 오세근은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람이었다"라며 "연봉 정도"라고 답해 놀라케 했다. 

그러자 김연경은 "거의 100억인 거 같다. 한 사람이 여러 명에게 사기를 쳤다"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저는 빌려주면서도 받으면 받고 아니면 아니다 싶었는데, 세근이는 가족이 있고, 저보다 많이 빌려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당했다. 얘는 좀 세다. 그래서 (오세근이) 경찰청, 수소문하고 엄청 많이 알아봤다. 저는 잊고 있는데 계속 전화를 하더라. 알고싶지 않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